ISA 계좌 종류 신탁형 개설 방법과 장점 단점

비과세 만능통장 ISA 계좌 개요 

 

ISA 계좌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다. 기본적으로 미국이 퇴직연금과 TDF를 중심으로 노후를 위한 재태크를 한다면, 영국과 일본은 연금저축과 ISA 계좌를 이용한다. 

 

한국은 2016년 도입했고 2020년 사라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1년까지 가입 기간을 연장했고 리뉴얼을 통해 조금 더 좋아진 상태. 

 

섬네일

 

한국어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하지만 길고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ISA 계좌라고 부른다. 2016년 도입된 그 달에만 100만명이 이 계좌를 개설했다. 그러나 현재는 인기가 없는 계좌가 되었다.

 

이유는 개설할 때 신탁형은(금융사마다 좀 다르지만 일임형은 대체로 유선으로 가입 가능한듯) 지점을 방문하는 불편함, 상품 구입을 유선으로 해야 하거나 금융사마다 운영에 세부적인 부분이 천차만별이기 때문. 이 내용은 아래 더 자세히. 

 

그러나 좋은 취지인데다가 주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금융상품을 매수,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을 충분히 이용한다면 좋은 재테크 계좌로 운용할 수 있다. 

 

국민들이 노후 대비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만든 절세 계좌로 별명은 비과세 만능통장이다. 주식 빼고 예금, ELS, DLS, ETF, 리츠, 펀드 등 웬만한 것이 다 된다. 그러나 연금저축이나 IRP보다는 절세 효과가 좀 덜하다. 

 

은행, 증권사에서 개설 가능한데 예적금 위주라면 은행, ETF나 리츠를 중심으로 할 예정이라면 증권사를 추천한다. 

 

현재 한국에서 ISA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약 200만명, 총잔고는 약 6조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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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종류와 개설 자격 

 

일단 이 계좌는 소득이 있는 누구나 개설 가능하다. 그리고 개인당 한군데의 금융사에서 1개의 계좌 개설만 가능하다. 소득이 없거나 금융소득종합과세자는 개설이 불가능하다. 소득이 없는 주부, 학생들이나 1년에 2천만 원 이상의 금융 소득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형과 서민형이 있다. 

일반형은 만기 5년, 서민형은 만기 3년으로 의무가입기간이 있다. 서민형 가입이 가능한 사람은 근로소득이 오천만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이 3500만 원 이하 사업자면 가능하다. 서민형은 일반형보다 혜택이 조금 더 많다. 

 

계좌에는 일임형과 신탁형이 있다. 

 

일임형은 그야말로 금융사에 일임 맡기는거다. 신탁형은 운용 자체를 내가 골라서 하는거다. 일임형으로 했다가 신탁형으로 바꿀 수 있고 반대로도 가능하다. 금융사간의 계좌 이동도 가능하다. 

 

최소한도는 없지만 최대한도는 있다. 

1년 최대 2천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5년이면 1억까지 가능. 

 

중도 인출이 가능하니 만기 때까지 깨지 않고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기 전에 해약하면 일반 계좌처럼 15.4%를 내야 한다. 

 

다만, ISA 계좌의 큰 단점이 있는데 만기가 되면 모든 금융상품을 팔고 정리해야 한다. 만기 시점에 내가 가지고 있던 상품들이 손실 중이더라도 계속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즉 적절히 만기 시기를 보며 운용을 잘해야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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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3년 만기로 ISA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경우 

 

15~29세의 청년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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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혜택 

 

앞서 ISA 계좌가 비과세 만능통장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했다. 이유는 일반형 ISA 계좌는 200만 원까지, 서민형 ISA 계좌는 400만 원까지 비과세가 된다. 이후에 넘어서는 금액에 한해 9.9%의 저율과세를 매긴다. 

 

*일반형 ISA
9.9% 분리과세 
200만원까지 비과세 

 

*서민형 ISA 
9.9% 분리과세
400만원 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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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가 필요한 사람 

 

1. 5년 정도의 기간 동안 투자를 하며 목돈을 모을 계획이 있다. 

2. 주식이 아닌 예금, 펀드, ELS, ETF, 리츠 등으로 금융상품 위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3.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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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장점 

 

순수익에만 과세가 되기 때문에 손실과 수익을 퉁칠 수 있다. 200만 원과 400만 원 이상의 소득에 대해 세제혜택 한도가 없고, 중도인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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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단점

1. 만기가 되면 팔아서 현금화해야 하는 점. 만기 시 정리하고 수익계산을 해야 한다.  

2. 신탁형은 지점에 내방해서 개설해야 함 - 소득확인증명서, 신분증, 도장 등이 필요하다. 소득확인증명서는 홈택스나 근처 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  

3. 금융사마다 전산이 다 다르다. 

ETF 거래가 가능한 ISA 계좌를 개설하고 싶다면 삼성증권(리츠가 안됨), KB증권(전화로 매수해야 함),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보수가 전반적으로 높음)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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