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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경제

[책] 내일의 부 2 오메가편

단군할아버지는 왜 터를 여기에 잡으셨을까나? 옆으로는 중국과 일본 위로는 북한이 버티고 있는 이 자리에 말이다. 정말 고렙의 자리인데 말이다. 하여간 이렇게 어려운 자리에서 살려니까 삶이 녹록지가 않다. 물론 혜택도 많이 받고 장점도 많았지만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힘듦도 두배가 아닐까. 각자 자리에서 애쓰고 계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께 화이팅을 보낸다. 

 

<내일의 부 1 알파편>에 이어 두 번째 오메가편에는 전편에 다루었던 세계의 공황에 대해 더 자세하게 분석하고 설명하고 있다. 1987년 블랙먼데이, 2000년 닷컴 버블, 2001년 미국 연방정부 신용등급 강등 위기, 2008년 금융위기 등의 다양한 경제 공황을 다루고 각각의 예를 통해 어려움이 왔을 때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불황의 시그널을 감지할 수 있어야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의 생각과 판단이 아니라 정해진 매뉴얼을 따라 행동하라고 권한다. 우리는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모른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하는 것이라고 여러 번 강조하고 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의 투자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고,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하나하나 쉽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미중무역전쟁에 대한 파트로 마무리되는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읽어보면 아주 좋은 내용들이다.  

 

 


<내일의 부 2 오메가편> 책 속에서 

자본주의에서 공황과 호황이 반복되는 이유는 다음 3가지다. 

욕심

낙관론

군중심리 

 

자본주의에서는 반드시 공황이 오게 되어 있다. 시기의 문제일 뿐,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운명과도 같다. 따라서 반드시 일어날 그 일을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공황을 만나 개인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최소 1년 치의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느냐 없느냐일 것이다. 개인은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다가 공황이 오는 징조를 보고 미국 국채로 빠져나오면 부자의 길이 열린다는 얘기가 된다. 재테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환금성이다. 

 

인공지능의 특징은 무엇인가? 살때는 지속적으로 사서 주가를 올리고 한 번 팔기 시작하면 마음먹은 물량을 다 털어 낸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이런 시대가 열리면 당신은 무엇을 봐야 하는가? 강남 아파트를 보러 다녀야 할까? 사물인터넷 시대는 세상 모두를 컨트롤하는 시대다. 이 거대하고 중대한 변화의 물결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 

 

클라우드는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과연 자율주행차 시대는 언제 올까? 5G가 되어야 1초당 20기가바이트 송신이 가능해지고 송수신도 끊기지 않는다. 

 

미중 전쟁의 5개 전장은 무역 환율 금융 석유 전쟁이다. 무역전쟁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국영기업의의 보조금 관행 철폐 비관세 장벽 해제 기술이전 강요 금지 클라우드 컴퓨팅 개방

 

미국은 항상 미국 다음의 경제력 국가가 미국 GDP의 40% 선까지 쫓아오면 전쟁을 선포했고 현재까지는 매번 이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