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세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우디아라비아 산유국에서 관광업으로 탈석유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 변신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의 20세기는 고군분투였다. 한국인으로 중동을 바라보면 항상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오일머니. 하지만 2020년은 ㅋㄹㄴ 그리고 2021년은 탈석탄, 탈석유가 계속 이어질 예정.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표적인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는 관광업으로 관광대국이 되겠단다. 2월 24일 아랍 뉴스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관광산업 투자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먼저 수다 Soudah라는 개발회사를 만들어 관광사업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 이를 위해 3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3조 3267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수다라는 회사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 PIF가 100% 소유하는 형태. 객실 2700개 규모로 호텔 시설, 1300채 규모.. 더보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그대로지만 원전 확대 동일본대지진 후유증은 진행 중 동일본대지진이 2011년 3월 11일로 기록되어 있다. 일본이 지진이 많은 나라인 건 사실이지만 지진과 함께 쓰나미의 피해로 21세기에 엄청난 사건 중 하나. 이 사건으로 운명이 뒤바뀐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 하여간 이 사고가 벌써 10주기를 맞이한다. 상처가 아물지 않은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시간은 잘도 간다. 문제는 아직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거다. 일본 사람들의 이미지는 성실하고 매뉴얼을 따라 일을 착착 잘 진행시킨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뒷면을 보니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 투성이다. 사람의 기질이란 땅으로부터도 타고나는 것이니 기 센 한국에서 태어난 나 같은 나부랭이가 뭐 알 수 있겠나. 하여간 이들의 사고 후유증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더보기 CES 2021 :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CES 2021 이 행사를 우리말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라고 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되게 딱딱해지네요. 미국의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개최하는 행사로 CES는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입니다. 원래 오프라인 행사로 규모도 상당하고 IT블로거나 유튜버가 가서 실시간 리포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올해는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코로나 시국의 CES 2021 화두 2020년 코로나로 전세계인의 생활이 변했습니다. 개개인의 일상이 소중해졌고, 집에서의 삶이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벌써 한국의 삼성, LG 같은 기업들은 스마트홈을 비롯해 변화된 일상에 쏙쏙 들어갈 다양한 기술들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 더보기 중국 당국의 앤트그룹 국유화 제안 중국 당국의 앤트그룹 국유화 제안 월요일 아침 따끈따끈한 뉴스 지난가을 전 세계 투자자를 설레게 했던 앤트그룹 관련입니다. 마윈이 중국 당국에 앤트그룹의 일부를 국유화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자본주의 안에서의 투자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고 역시 중국은 중국인가. 하는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 노후 준비를 위한 분산투자에 관련한 이야기를 듣고 '중국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자본주의 아래있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 나라의 경제는 정치와 어우러져 있으니까 중국이라는 나라의 상황이 다르겠지요. 하여간 그렇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공산당에 무릎을 꿇었다'는 둥의 자극적은 헤.. 더보기 애플 실리콘이란? 반도체를 둘러싼 삼성과 TSMC 인텔 애플 실리콘 맥북에 애플 반도체를? 11월 10일의 애플 이벤트에서는 맥북에어, 맥북프로, 맥미니에 애플 반도체 M1을 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맥북을 위한 애플 반도체를 직접 만들어서 넣었다는 이야기였어요. 성능이 무척 좋아졌다며 자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애플은 1984년부터 맥 OS의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맥북프로와 에어 그리고 미니가 나올 때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혁신을 이뤘지만 여태 프로세서를 직접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10년 간 모바일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A 시리즈 프로세서를 만들었습니다) 컴퓨터의 프로세서는 일종의 뇌기관쯤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번 발표로 애플은 모든 것을 스스로 만들겠다는 의지? 포부? 계획?을 보여준 셈입니다. 이렇게 애플이 설계한 .. 더보기 미국 대선 트럼프와 바이든 캠페인을 재미로 구경 feat. 동숲 미국 대선 코앞 어느새 미국 대선이 내일모레입니다. 바이든 캠페인 사이트를 가보니 정확히 1일 4시간 정도 남았다고 하는군요. (캡처하던 시점에...) 정말이지 이놈의 미 대선 지긋지긋(?) 하다고 해야 할까요. 만약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더 재미있게 관전했을까요? 여러 생각이 듭니다. 바이든과 트럼프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둘러보았습니다. 이걸 이제서 왜 보았는가? 하신다면 원래는 바이든이 모동숲에 캠프를 차렸다고 소문이 났길래 궁금해서 공홈 찾아본 것뿐입니다. 동숲 이야기를 찾으래야 찾아볼 수가 없네요. 아니 대체 기자들이나 사람들은 그런 자질구레한 소식들을 어떻게 다 찾고 다닌답니까. 역시 세상에는 능력자들이 너무나 많아요. 동숲 이야기는 밑에서 하기로 하고 일단 두 캠페인 사이트를 둘러본 결과 저는.. 더보기 미국 대선일 한달 전 난장판 1차 토론과 반응 미국 대선일 앞둔 1차 TV 토론 타인의 삶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는 성격인데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세상만사에 다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좋은 일이라고 해야 할지. 정치의 ㅈ도 관심 없는 성격이지만 투자와 정치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치는 저짝에다 미뤄두고'라고 한다면 진짜 투자자가 맞나 의심스럽다.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있다. 그쪽 시간으로 11월 3일이 대선일이라는데 어젯밤 첫 TV토론회가 있었다. 사실 쿨쿨 잠을 자느냐고 구경은 못했다. 솔직히 코로나 초기에는 쿠오모 지사가 방송하는 거 생방으로 찾아보고 그랬는데 추석이라 마음이 풀렸나 싶네. 기사를 찾아보니 난장판이 따로 없다는 둥, 이건 뭐 격이 1도 없다는 둥 말이 많다. 아니 트럼프가 주인공 중에 하나인데 대체 뭘 기대.. 더보기 중국 양회는 무엇일까? 중국 코로나 현황과의 관계 ※ 도대체 이 질병은 언제 끝이 날까? '중국 코로나 현황 숫자는 믿을만한가?' 그리고 '곡선이 평평해졌다는 중국의 사례는 믿을만한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중국 양회를 주목하라는 조언을 한다. 중국이 양회를 한다고 공식적인 발표를 한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 중국 상황이 좋아졌다는 반증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그렇다면 중국 양회는 무엇이고 그것이 중국 코로나 현황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 중국 양회란? 중국 최고 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공산당, 민주당파, 인민단체, 문화계, 경제계, 소수민족 등의 사회 각 계층의 대표자로 이루어진 중국의 조직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라고 한다. 보통은 이 두 이벤트를 매년 3월 중에 약 15일에 걸쳐 진행하는데 함께 묶어 양회라고 부른다. 중국 내에서 .. 더보기